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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은 같은 여름이거나 같은 겨울이라도 지역별로 온도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. 따라서 건축물도 설계 시 지역별로 다른 단열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 경기북부와 제주도는 다른 기준을 가질 수밖에 없겠죠. 특히 건축물에서 단열재는 [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]에 제시된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며 지역과 부위에 따라 등급별 허용 두께 이상의 단열재를 사용해야 합니다. 이 포스팅은 2023년 2월 28일부터 시행중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[국토교통부고시 제2023-104호, 2023. 2. 28., 일부개정]를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. # 지역 특히 한국은 크게 중부 1 지역, 중부 2 지역, 남부지역 그리고 제주도로 나뉘며, 각 구역별 해당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. 중부 1 지역: 강원도(고성,..

건축물에서 단열 설계는 건물 내부와 외부 사이의 열전달을 줄이는 재료와 기술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 단열 설계에는 전달되는 열의 양을 제한하기 위해 벽, 천장 및 바닥 다양한 재료와 단열재가 적용됩니다. 또한 단열 설계에는 열전달을 더욱 줄이기 위해 공기층, 증기층 및 복사층과 같은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단열 설계의 효과는 열 흐름에 대한 재료의 저항을 측정하는 열저항값(R값)으로 측정되는데요. R값이 높을수록 단열재가 열 전달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. 적절한 단열 설계는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때문에 건축물의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 건축물의 단열설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열관류율을 계산하는 방법, 재료의 열저항값에..